전시리뷰를 쓴다는 것..
2014. 4. 9. 21:02
전시리뷰를 쓴다는 것은 즐겁다.
작가의 면면을 알아가고 작품에 대해서 조사하는게 즐겁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그림을 접했을 때 그 느낌이 너무 좋다.
작품과 내가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작품을 보고나면 항상 습관처럼 글을 쓴다.
하지만 리뷰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내가 리뷰를 쓰는 건 그날 나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요소가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많은 글들은 언제가 쓰일 자료로서 Icloud안에 저장된다.
텍스트로서 그들은 차후에 가치를 가지게 되겠지...
전시리뷰를 쓴다는 것은 즐겁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