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국 - [달마도]

2013. 11. 12. 01:09

김명국


대표작

<달마도>, <기려도>, <수노인도>, <탐매도>, <설중귀려도>  


작가탐구

김명국은 조선 중기의 화가이다. 본관은 안산이며 자는 천여, 호는 연담 또는 취웅이다. 

1636년 통신사를 따라 일본에 다녀왔고, 남송의 선승들의 활력이 넘치는 필치를 연상시키는 발묵으로 

인물을 그리는데 뛰어났으며, 수석도 잘 그렸다. 임진왜란 이후 침체된 화단 재건에 큰 기여를 했다.

성품이 호협하고 술을 즐겨하며 취한후에 붓을 들어야 신운에 가까운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달마도>

조선중기 17세기 중반, 종이에 수묵


감필법(힘을 죽여서 최소한 꼭 필요한 부분만 그리는 화법) 사용.

연담이라는 관서와 그 아래 연담의 백문방인과 2배정도큰 김명국이라는 주문방인이 있다.

    거침없는 붓질로 휘날리는 옷자락을 단숨에 표현. 17세기 화원들의 선종화 제작 증가 – 김명국, 한시각등 

    일본에의 조선통신사 일행으로 다녀왔던 화가들의 작품이 주로 현존한다. 

당시 일본인의 취향과 관련되는데, 김명국은 2번 참석했다.



<기려도>

조선중기, 종이에 수묵


(산수인물화첩)중 한 폭으로, 필치에서 선종화적 느낌이 잘 드러난다.

오랜여행에 다리가 풀려 몹시 지쳐보이는 나귀와 달리 시상에 잠긴

     선비의 모습을 특유의 재빠른 붓질로 잘 잡아내었다.

배경의 산수는 절벽에 덩굴풀이 흘러내리는 정도로 매우 간결하게 

     그려져 있어서 그림의 초점이 중앙의 나귀를 탄 인물임을 알게 해준다.

이외에도 수많은 작품들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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