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사 - 반인상주의와 신(후기)인상주의 1

Post-Impressionism

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상징주의'가 태동하며 '신(후기)인상주의'도 함께 일어난다.

특징

색채의 과학화

인상주의의 경험적, 본능적 특성을 뛰어넘고자 색채론과 광학이론을 도입하여 인상주의회화의 과학과 이론화를 추구한다.

대표작가 '쇠라', '시냐크'

들라쿠르아등의 색채이론을 받아들여 색채와 광선표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이들은 화면이 최고도의 광채를 이루기 위해서 색채가 당연스럽게 원색, 내지, 순색으로 분할되어야한다고 주장을 하였다.

즉, 캔버스 위에서 색을 직접 혼합하지 않고, 화면에 순색 또는 원색의 작고 균일한 크기의 점을 찍어 순도 높은 빛과 밝음의

효과를 내는 디비조니즘(분할화법, 점묘법, 병치화법)이 특징적인 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적인 이론성의 추구는 후대의 큐비즘과 미래파에게 영향을 주게 된다.

디비조니즘의 대표적인 작가는 '조르주 쇠라(Geirge Seurat, 1859~91)'가 있다.

조르주 쇠라(Geirge Seurat, 1859~91)

쇠라의 작업은 빛에 대한 관찰에서 출발을 하게 된다. 그는 보는 방식의 변화를 관찰하였는데, 점묘법을 사용하는데

점 뿐 아니라 짧은 선도 수직, 수평, 대각선으로 사용을 하였다. 먼저 윤곽선을 그리고 거기에 점, 선을 사용하여

인물의 표면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작업을 한다. 원근법이 불일치되고 불분명한 형태를 그린다.

형태가 경직되어 기하학적이고, 평면성의 혁싱성이 드러난다.

이 그림은 그의 대표작품 중 하나인 <라 그랑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이다.

1886년작인 이 작품은 현대 생활상을 주제로 선택했는데 이는 인상주의화가들의 주제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조형의 관점에서 대상을 심리적으로 그려 평면화 시키고, 자신이 그리려고 하는 대로 묘사하였다.

점묘법을 사용했으며, 윤곽선이 드러나지 않는 그림이다. 고전의 미와 다른 미학적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그림이다.

조르주 쇠라 <사이드 쇼> 1888

조르주 쇠라 <서커스>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