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용봉사녀도>


전국시대 후기, 백화, 수묵담채


중앙이 죽은 여인이 그려져있고 그 왼쪽에 뱀같아 보이는 용이, 위에는 봉황이 그려져 있다.죽은 여인은 용이 끄는 마차를 타고 저승세계를 거쳐서 심판을 받는데 여인이 좋은 심판을 받아 영생의 세계에 들기를 기원하는 후손들의 염원을 표현하였다는 해석이 있다. 



<백화어룡인물도>


전국시대 후기 호남성 장사 자탄고 1호묘, 백화, 수묵담채, 호남성 박물관


용봉사녀도와 마찬가지로 무덤의 주인을 그린 '백화'로 해석된다. 사회적 신분이 높은 남자를 묘사했다. 

용모양의 배 혹은 진짜 용을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용봉사녀도 처럼 역시 영생의 세계로 가기를 바라는 그림이다. 




전국시대 백화 초상의 특징


두 그림 모두 인물은 모두 측면 입상이며 의관과 복식으로 그들의 신분을 표시했다.

신체의 비례가 균형있고 몸가짐과 태도가 엄숙하며 경건하다. 필선은 유려하고 힘이 있으며, 

채색은 평칠과 선염을 겸용하여 장중하고 우아한 격조를 보여준다.

선묘로 모든 것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는데 이후 중국 회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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