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관 - 문자 추상

2013. 11. 12. 14:26

남관


WHO IS?



(1911 - 1990)


출생


1911년 11월 25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이력 


1935 - 동경 다이헤이요미술학교 졸업

1947 - 광복 직후 귀국, 서울 정착 후 이쾌대, 이인성, 이규상등과

               조선미술문화협회를 결성해 1949년까지 회원작품전을 가짐

1952 - 일본으로 다시 건너가 제 1회 일본국제미술전과 파리의 살롱 드 메 동경전을 

본 뒤 자신의 예술에 큰 영향을 받음

1954 - 프랑스로 떠남

1958 - 한국인 화가로 최초로 살롱 드메전에 초대

1966 - 망퉁 국제비엔날레에서 대상 수상

1990 - 3월 제 1회 도쿄 아트 엑스포에 출품


가스통 디일曰 

"동, 서양 문화의 어느 일부도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둘을 융합시킬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일한 대 예술가"라고 극찬했다.




특징


서구적, 현대적인 방식으로 동양의 옛 문명에 속하는 소재들을 잘 융화하여 표현하였다.




작품세계


가시적인 것 보다 인간의 내면의 진실을 표출해내는데 무게를 둔다.

인간의 희로애락, 생명의 영원성 등을 정제되고 세련된 색채에 담는다.

인간상을 마치 <상형문자>와 같이 표현한다. 서양의 유화매체를 동양의 전통 사상에 융합시켰다. 



대표작품




My Feeling

문자를 통한 추상은 흥미로운 색채와 조형미를 불러일으킨다. 우리는 한자문화권에 속해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한자를 이용한 작업이 많이 일어난다. 남관의 그림들은 마치 연기속에서 색으로 그은 한자의 획처럼 느껴진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환상속에서 옛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한다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우리의 안에 있는 어떤 감정들을 글자 거기에 추상을 통해 표현하는 것 같다. 

한자는 가시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 모두를 표현하는 상형문자이다.

그는 그 안에 있는 의미들을 한자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추상적인 모습으로 나타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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